창원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는 송신근 교수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의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경제인들로 구성된 법정단체로, 경남지회는 110여 개 이상의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는 학계, 대기업 등 기업실무계 및 금융계의 ESG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지역경제인 단체로서는 최초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더 큰 의미를 지닌다.
ESG는 최근 기업실무에서 부각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장을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서 기업의 재무적 이익 창출 이외에 환경에 대한 책임(E), 고객-주주-직원에 대한 기여(S) 및 지배구조 투명성(G) 등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핵심적인 평가지표이다.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송신근 교수는 ESG 분야 전문가로 기업혁신, R&D 투자, ESG, 환경관리 등과 관련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신근 교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기업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기업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ESG를 포함한 각종 정책대안들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