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6일 본부동 대강당에서 2022년 경남TP 입주기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TP 입주 후 졸업기업 10개사와 현재 입주 중인 13개사가 만나, 우수 성공사례 발표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성공사례 발표를 진행한 이레산업은 창업 초창기 경남TP에 입주해 POST-BI 지원사업 등 각종 인큐베이팅 사업들을 지원받아 성장했고 2021년에는 경남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돼 계측 장비 국산화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남TP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기술 및 경영전반에 걸친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여 개 이상의 입주사에게 시제품제작, 특허/인증, 마케팅, 컨설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년도에는 입주기업을 포함해 경남에 창업한 3년에서 7년 이하 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5억 원 수준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 경남TP 입주기업 홈커밍데이는 입주·졸업기업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 마련,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중소기업 간 협력기반의 동반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재단운영을 위한 현문현답의 경영철학이 담긴 행사로 입주·졸업 기업 간 교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 입주 및 졸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기업 눈높이에 맞춘 지원사업 발굴, 현장 애로해소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