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고객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실무자를 대상으로 대면간담회로 진행된다.
UPA는 간담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화물 반․출입 신고시 주의 사항, 개정된 무역항 규정 설명, 중계망 프로그램(PLISM)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부족했던 사항들을 간추려 울산항 이용자들과 대면 소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고객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며 울산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