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16 13:57:26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남 IT 엑스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IT·소프트웨어 관련 지역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IT·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개발자,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자, 도내 ICT관련 교육생 및 수료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경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 및 시상 ▲잡페어(온·오프라인 채용면접) ▲도내 IT·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홍보 ▲예비 소프트웨어 개발자 작품 전시(경남지역 대학의 졸업작품)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사업소개 ▲부대행사(신기술 특강, 구직자 대상 체험)가 진행된다.
특히, 잡페어에서는 경남도 내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도내·외 소프트웨어 기업 32곳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해 1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인재 맞춤 채용 면접을 위해 현장에서 비대면 화상 면접을 익힐 수 있는 AI면접, 사전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지엠더블유글로벌 이중용 부사장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노코드플랫폼을 통한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IT·소프트웨어 관련 구직자와 도내기업들에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해 일하고, 머무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