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센터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가족문화센터와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개 시설에서 2022년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은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가족문화센터에서는 댄스, 교양, 외국어 과정 등 15개 분야 154개 강좌가,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는 스포츠댄스, 민화, 미술심리상담사, 어린이역사교실 등 58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수강 신청의 경우 가족문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문화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공단 인터넷수강‧대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일정과 프로그램 과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족문화센터의 경우 위수탁기간 만료에 따라 12월까지는 울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하나, 2023년부터 신규수탁기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가족문화센터를 우리 공단에서 운영해 왔지만 위·수탁기간 만료로 인해 올해까지만 공단에서 운영하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