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14 14:04:54
동아대학교는 ‘동문과 함께 하는 취업전략 캠프’를 지난 11일 부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동아대 경영대학이 주최하고, 경영대학과 학생·취업지원처 공동주관, YBM한국토익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선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비롯, 기업과 언론사, 컨벤션, 공기업, 금융권 등에서 일하는 동아대 출신 동문이 대거 강연자로 참석해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양 회장은 동문 CEO 초청특강 연사로 나서 ‘21세기 기업의 미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은산해운항공 채용전형 및 인재상도 소개했다.
이 총장은 “동아대의 주역이자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 여러분이 이번 취업전략 캠프에서 제공되는 최신 취업정보를 통해 진로계획을 점검하고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펼치는 여러분의 길에 학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경제상황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워질수록 학생 여러분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양질의 취업정보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선배들이 실제로 겪은 취업준비와 기업현장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자신의 미래를 잘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지역 대학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현장 취업설명회를 개최, 31개에 이르는 대기업과 국가 및 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지역대표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 동문들이 이날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