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50대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고신대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회의실에서 LG 전자 최규남 상무,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와 오경승 병원장, 옥철호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은 틔운 미니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틔운 미니는 퇴원을 앞둔 소아 환자, 중환자 등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로 전달하거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병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1주년을 맞은 LG 틔운은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LG전자와 본원 간의 협력 속에 이렇게 틔운 미니 50대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단순한 화분이 아니라 양액 자동조절시스템으로 손쉽게 키울 수 있어 환자들의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Sprout Company) 신상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환자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슬로건처럼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