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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간호학과, 비대면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 실시

미국서 일하는 졸업생 특강 및 실무·경험담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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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08 17:47:37

8일 춘해보건대학교 도생관 스마트 러닝회의실에서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비대면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8일 도생관 스마트 러닝회의실에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특강은 본교 간호학과 23회 졸업생이며 미국 뉴욕에서 Nurse practioner로 활동 중인 감성희 간호사가 강의했으며, 'Registered nurse in USA'라는 주제로 미국의 의료 현장과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미국 취업에 대한 계획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강내용으로는 미국 간호사 역사, 미국 간호사 교육, 미국 간호인력, 미국 간호사 연봉, 미국 간호사 자질 미국 간호사 고용 상태와 미래 인력, 미국 간호사 되기, 미국과 한국 근무지의 차이 등으로 구성됐다.

감성희 간호사는 미국 뉴욕 NYC Health + Hospital/Elmhurst Family nurse practioner으로 내과환자를 진료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인 Doctor of nurse practioner 과정 중이다. 현재는 nurse practioner의 진료를 위한 지침개발로 프로젝트를 의사들과 함께 진행 중이었고, 진행한 연구는 앞으로 동부지역 간호사회 연구모임에서 발표할 주제로 선정됐다고 했다. 계속 연구하고 노력해서 발전하는 선배의 모습이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전과 귀감이 되고 있다.

감성희 간호사는 미국은 앞으로 실무 중심의 박사과정과 이론중심의 박사과정으로 나눠 있지만 앞으로의 추세는 실무중심의 박사과정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이라는 사회는 문화와 환경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하므로 무한한 열정과 특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열정과 세밀함, 정서적인 안정성,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미국간호사로서의 주요한 자질이지만 그중에서도 자신의 체력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학생들은 미국에서의 남자간호사로서의 진로와 인종차별 극복하는 방법, 실무 경력, 영어 공부에 대한 질문으로 해외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으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풍부한 국제교류 시간이 됐다.

2학년 김채율 학생은 “한국 간호대학생이 어떤 과정을 거쳐야 미국 간호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뿐만 아니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현재 연령별 미국 간호사 분포율이나 앞으로의 전망 등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오늘을 계기로 단순히 미국 간호사를 꿈꾸기만 하는 것이 아닌 현실로 이루기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영어실력과 시험 등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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