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1.08 11:03:34
경남도, NC가 후원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이하 경남예스컵)이 열린다.
도내 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부산대 양산캠퍼스, 인제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등 도내 10개 대학 22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5일 예선을 거쳐 12일 제2회 경남도지사배 컵(예스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총 3개 종목이며, 오는 13일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총상금 600만 원, 종합우승 트로피(경상남도지사상) 두고 결승전을 벌인다. 부대행사로 게임회사에 취업한 선배들의 취업 이야기와 일대 일 상담이 진행된다.
김영덕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e스포츠 산업 전문가 인재 양성과 연관 산업 인프라 확대, 나아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청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예스컵 결승전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 등 유관기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문 해설자 최광원, 뉴클리어가 참여한다.
대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남e스포츠협회 누리집과 사무국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