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대, 강연-예술공연 융합 '열린 인문학 콘서트' 개최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국환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강연 및 김지혜 국가유형문화재 공연 예정돼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04 11:40:15

동아대학교 ‘2022 열린 인문학 콘서트’.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은 ‘2022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열린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강연 및 예술공연을 융합,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선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이국환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고품격 강연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이란 주제로, 이 교수는 ‘독서,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두 강연 사이엔 ‘우리의 멋, 본색’이라는 주제의 김지혜 국가유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이수자 공연이 예정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 교수는 전남대에서 학·석사,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철학박사를 받은 뒤 사회와철학연구회 연구기획위원, 전남대 철학연구센터 전임연구원,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광주시민자유대학 이사장도 맡고 있다.

어렵고 무겁게 생각되는 ‘미학’과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강연으로 유명한 그는 저서로 '우리 안의 타자', '부정의 역사철학' 등을 펴냈다.

유명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이 교수는 '그냥, 꼭 읽어보라고', '다시 책이다', '독서 길라잡이', '이국환의 책 읽는 아침', '책과 기억의 공유' 등을 집필했고 동아대가 선정한 명저 50선을 중심으로 '청춘의 탐독', '청춘의 책탑' 등을 책임 편집했다.

그가 지난 2019년 펴낸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는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와 ‘2020 원북원 부산(One Book One Busan)’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