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대,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 '쾌거'

기계공학과 학생들 최우수상·장려상 받아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03 13:36:25

‘제2회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원빈, 엄성진, 주수영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제2회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KTS)는 우리나라 유일 트라이볼로지 분야 전문학회로, 트라이볼로지(tribology)란 마찰과 마모, 윤활 등을 대상으로 한 학문과 기술을 일컫는다.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2년 KTS 제73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엔 트라이볼로지 및 기계공학 분야 대학생들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

대회 주제는 ‘생활가전과 수송기계 등 각종 기계 장비의 소음 및 진동발생, 수명·내구성 저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기술’이나 ‘마찰·마모 관련 새로운 응용기술’, ‘기계장비의 유지보수 방법, 윤활유 성능 개선 및 성분 측정, 보관 관련 아이디어’ 등이었다.

동아대 기계공학과 김원빈·권재근·김명규·백현우·주수영·엄성진 학생팀은 ‘길이조절 손잡이로 인한 스마트한 버스, 삶의 질 높이기’라는 주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황준서·김정호·김용훈·이상규·홍승환 학생팀은 ‘펠티어 소자를 활용한 차량 내부 공기 순환기’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영예를 안은 김원빈 학생은 “팀원들이 맡은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해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현섭 교수는 “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공 지식 활용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기계공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가을 열린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선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 교수도 학술대회에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국문 학술지 ‘Tribology and Lubricants’ 최대 피인용 논문상을 수상했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