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영산대학교 대외협력단이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최종 평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외협력단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상호교류를 돕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최종 평가회를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영산대는 지난 5월 이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6월부터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특강, 풀꽃을 닮은 환경도시락 개발 등 체험행사, 탐방행사 등을 진행했다.

대외협력단과 조리예술학부, 글로벌학부, 한국어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날 최종 평가회에는 앞서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팀을 이뤄 발표했다.

이들은 친환경‧저탄소 등을 주제로 파워포인트(PPT)와 사용자창작콘텐츠(UCC)를 활용한 발표에 나섰다. 대외협력단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각각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영산대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의 교류활동이 늘어나는 시점에 이번 사업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사업에 동참해 외국인 유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 그리고 한국 학생들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