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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경화 교수, BRIC 한빛사 ‘상위피인용 논문’ 등재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티드에 의한 미토콘드리아-핵 커뮤니케이션 관련 연구’ 논문 145회 이상 인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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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02 11:56:34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김경화 교수.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김경화 건강관리학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Cell Metabolism’(IF 27.287; JCR 상위 1.8%)에 발표한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티드에 의한 미토콘드리아-핵 커뮤니케이션 관련 연구’ 논문이 지금까지 145회 이상 인용돼 BRIC 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으로 선정됐다.

BRIC 한빛사는 세계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최근 3년간 60회 이상 인용된 논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상위피인용논문’으로 등재하고 있다.

김 교수 논문은 핵에 의해 조절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에서 벗어나 미토콘드리아가 자신의 게놈에서 유래되는 펩티드 MOTS-c를 통해 핵의 주요 유전자 발현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한 연구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미토콘드리아와 핵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내 주된 조절자의 역할을 제시하는 것으로 현재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티드가 매우 흥미로운 경로로 핵의 다른 수준의 기능을 조절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국제 분자 과학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7월엔 국제적으로 저명한 고든학회 컨퍼런스 ‘Gordon conference Mitochondria and Chloroplasts’에 한국 학자로는 유일하게 특강 연사로 초청돼 강연하기도 했다.

고든 컨퍼런스(Gordon Conference)는 지난 1920년대 후반 미국 존스 홉킨슨대 닐 고든(Neil E. Gordon) 박사가 창립한 국제학술대회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100여 명의 세계적 학자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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