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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인권센터, ‘사회정의 상담’ 인권특강 개최

"피해자와의 소통·공감·치유·일상성 회복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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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1.02 11:48:31

창원대학교 21호관 강의실에서 ‘2022년도 제4회 인권특강’이 열렸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도 제4회 인권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의 하효열 대표가 ‘인권과 상담이 만났을 때-사회정의 상담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창원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시민과 함께 부산대와 한국해양대, 동아대 인권센터 관계자 및 마산공고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정의 상담’에 관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하효열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인권의 관점에 입각한 사회정의 상담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내담자가 겪은 차별과 억압의 사회적 구조나 환경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피해자에 대한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소통과 공감, 치유, 일상성 회복이 중요함을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과 인권 감수성의 증진을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지역인권의 증진에도 기여하는 국립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인권특강이 기획됐다”며 “인권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정의 상담의 특징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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