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는 1일 잼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 요건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제18호 연구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잼스는 플렉시블 형상 밀링을 위한 홀딩머신을 제작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로부터 ‘핀의 높이 변경 장치’ 기반 기술을 이전받았다. 잼스는 ‘항공기용 스킨’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 우주, 기계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상국립대기술지주의 18번째 자회사가 됐다.
경상국립대기술지주는 산학협력단 100% 출자기관으로 2016년 6월에 설립됐다. 경상국립대기술지주는 자회사 출자를 통해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고도화해 사업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경상국립대기술지주 정재우 대표이사는 “기술지주 자회사의 연구소기업 지정으로 대학 연구개발(R&D) 결과물의 기술사업화, 기술이전, 취업·창업 등 산학협력 증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