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 28일 이틀간 개최된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에서 인제대학교 최지훈, 신정현, 박소민 학생이 학생세션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최지훈, 신정현, 박소민 학생이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개최된 김해시·한국도시설계학회 공동주관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에서 학생세션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세 학생은 ‘김해시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전략: 공유창고 모델 확산 방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공간에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도심형 공유 비즈니스 모델인 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통해 도심 내 유휴공간의 활용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김민재 교수는 “도시·건축 분야 최고 학회인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 정책세미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학생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해시의 역점 정책과제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협업과 연구가 진행될 텐데 인제대 건축학과의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