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인재개발원 학생생활상담센터가 ‘학생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대학-전문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 학생생활상담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전문기관들과의 교류협력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대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학생 마음건강증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창원대와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학생 마음건강증진 지원 강화 및 창원대 인재개발원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생상담지원 프로그램의 연계 등을 공유·의논하고, 협업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전문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고위험군 청년 대상 진료비 및 상담 지원 안내 등 실질적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창원대 인재개발원 학생생활상담센터와 연계해 창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캠페인과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