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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개교 제76주년 기념표창 행사’ 성료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석당학술상·공로상·동아미래인재상·올해의 직원상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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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31 17:07:18

3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교 76주년 기념표창 행사'가 열렸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개교 제76주년 기념표창 행사’를 31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기관 평가인증자격 모니터링,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등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여러 평가 지표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모두 구성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고생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동아대는 앞으로도 슬기롭고 평화롭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며 “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시장까지 진출하는 ‘랩 투 마켓 플랫폼’이 현실화 될 ‘동아브랜드’를 육성하는 등 진정한 산학협력형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은 “뜻깊은 날을 23만 동문과 함께 축하한다. 76주년이라는 역사는 우리의 자랑이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구성원들의 집념에 달려 있다. 오늘 미래를 향한 모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확인했다”며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교 발전은 곧 나의 발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의 영광은 최학유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조정위원장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전미라 교수가 수상했다. 전 교수는 기능성식품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책임저자로 SCI급 논문 21편을 발표했고, JCR 랭킹 상위 10% 논문 4편을 포함, 심사대상 연구실적물 10편의 평균 순위가 13.33%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냈다. 그는 제15회 부산과학기술상 여성과학자상(2016년)과 한국식품영양학회 학술진보상(2013년)을 받기도 했다.

김성현 의학과 내과학교실 교수, 박준홍 기계공학과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100여 편의 SCIE 논문 발표 및 미국혈액학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국내 개발 신약의 효과 및 안정성을 발표(2012년)하는 등 혈액종양내과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업적과 임상실적을 쌓았으며, 2021년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수행에 참여해왔고 LINC 3.0 사업 선정을 위한 총괄 지휘를 맡아 동아대가 링크(LINC)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LINC+에 이어 LINC 3.0까지 1∼3단계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학교의 미래를 빛낼 재학생에게 주어지는 ‘동아미래인재상’ 수상자로는 이희정 학생(고고미술사학과 3)이 선정됐다. 그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으로 가야 유적인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김해 봉황동 출토유물 발굴조사에 힘썼으며, 2021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 및 장려상 수상, 문화재청 대학생 기자단 활동 및 홍보상 수상, 경주국립박물관 서포터즈 활동 등 대외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 위상을 높였다.

김현수경영정보학과 교수 등 6명의 교원과 정혜선 학생복지과장 등 7명은 30년 근속상을, 오세경 도시공학과 교수 등 17명의 교원과 장선희 교육혁신센터 팀장 등 11명의 직원은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김정곤(경리과)·홍서영(학사관리과)·신승욱(입학관리과)·양신우(기획과)·김세훈(학술정보서비스1과)·배길석(관리과)·김영훈(관리과)·신부삼(대외협력과) 등 8명은 ‘모범직원상’을, 탁규만(교무과)·하민호(구매과)·전아영(국제교류과)·황재윤(취업지원실)·편승훈(입학관리과)·이일성(건설과)·심재후(연구개발지원실)·강나현(학생복지과) 등 8명은 ‘올해의 직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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