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31 11:47:44
동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은 ‘제3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최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동아대·경남정보대·동서대·동의대·동주대·부산과기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8개 대학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LINC 3.0 시작을 계기로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 확장 계기를 마련하고 대학 발전과 지역 기업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존엔 서부산권 지역대학 공동 주관의 서부산권 지역 혁신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동아대 강대성 부총장과 박준홍 LINC 3.0 사업단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을 비롯해 8개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권 산학연협력 확산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윤재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의 ‘부산광역시 인재육성 정책 발표’ 등 ‘인재양성’과 ‘산학연 공유협업’ 두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선 ‘부산권 산학연협력 혁신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발제자들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8개 대학의 부산권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협력사업 소개 전시회’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