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28 18:00:35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022년 경남SW서비스사업화사업’의 참여기업인 아리아리ICT, 이레산업, 화이트폭스, 아라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GITEX North Star Dubai 2022’와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했다.
SW서비스사업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ICT/SW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SW 투자자 및 기술 제휴·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세계 각국의 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경남지역 ICT기업의 SW개발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했다.
한편, ‘GITEX North Star Dubai 2022’에서 중동 ICT시장은 탈 석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ICT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경남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동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 사 디지털혁신 담당자가 경남의 참여기업들을 방문해 기술 시연과 안내를 듣고 인상 깊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아라소프트는 첨단 전자책 제작 기술이 담긴 ‘나모오서’ 및 ‘아라북’을 공개했으며, 도서전을 계기로 국내 전자책 제작 기술의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 및 신제품을 가진 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