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8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서 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무학 및 경남농협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일손돕기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도농상생 차원에서 소외된 농촌 지원을 위해 농기계 부품지원, 고령 농업인 효도식탁 기증, 주거환경개선,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촌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종수 사장은 “가을 수확기 농촌 봉사활동에서 흘린 땀방울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며 “지역 향토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부본부장은 “2020년부터 경남의 100년 향토기업인 무학과 함께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농촌사회공헌을 함께 해왔다”며 “가을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무학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과 경남농협은 오는 2일 창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단감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다시 한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