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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호환 총장, '한국-인니 사회·교육 교류 세미나' 초청 특강

인도네시아 사회부장관 요청으로 사회부 및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 대상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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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28 14:46:22

지난 27일 '한국-인니 사회·교육분야 교류 세미나'에서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은 트리 리스마하리니 사회부 장관 초청으로 사회부 및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동명대 제공)

전호환 총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현지 시각) 트리 리스마하리니(Tri Rismaharini) 사회부 장관(전임 수라바야 시장) 초청 '한국-인니 사회·교육분야 교류 세미나'에서 사회부 및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들에게 특강을 했다.

특강 포함 토론은 리스마하리니 장관 직접 주재로 3시간 동안 진행됐고, 특강이 열린 사회부 아네카 브하크티 건물(Aneka Bhakti Building) 대형 강의홀에서 반둥에 있는 사회복지대학(Social Welfare Polytechnic)교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총장은 특강에서 ▲양국 교류사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옛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과 인니와의 인연 ▲한국 교육사회분야 발전사 ▲두잉 교육 철학 ▲동명대-인니대학연계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슬람 학생 전용기숙사 설립 투자 제안 배경 설명과 함께 ▲동명대와의 교류프로그램에 대한 인니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리스마하리니 사회부 장관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국가 발전과 개인 발전의 출발점은 교육이다. 한국의 사회, 교육, 경제 발전사는 교육 발전사와 궤를 같이 한다. 오늘 세미나에서 우리가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전 총장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서 ‘한국 대학과의 교육사회교류 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예산 확보는 가능한지’라는 질문에는 “수라바야 시장 때도 모든 예산 중 교육사회사업에 가장 많이 배려했다. 이런 경험을 살려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사회부 소속 교육 담당 관리들을 먼저 동명대로 보내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에서의 인니 공직자들과 교수들의 IT 및 컨텐츠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인니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및 교육부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전 총장은 “리스마하리니 장관의 열정과 집념에 큰 감동을 받았다. 수많은 나라의 지도자를 만났지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양성과 나라의 경제복지성장에 대한 에너지를 가진 분은 처음이다. 이런 지도자를 가진 것은 인도네시아에 큰 축복이다. 조만간 부산에 오셔서 진지한 협의를 진행하자. 그리고 동명대에 년 500여 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 유치 기숙사건립에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의 협조를 장관에게 요청한다”고 했다.

전호환 총장은 UMS(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대학교) 개교 64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돼 지난 24일 대학교수, 무함마디야재단 관계자, 동문, 학생 등 1만여 명에게 특별강연을 하고 동명대와 2+2연계교육 공동학사학위 시행을 합의했으며, 추후 이슬람학생 전용기숙사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트리 리스마하리니(Tri Rismaharini) 장관은 1997년부터 인도네시아 제2도시 수라바야시의 공간토지이용관리, 공원개발 등 도시재건 완수 등 경력을 지닌 도시개발행정 분야 전문가로, 수라바야시장 재직 중이던 2019년 9월 동명대를 찾아 이 대학 명예건축학박사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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