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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국립동양언어문화연구소 도안껌티 교수 초청 특강 성료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프랑스에서의 베트남 문학 소개와 번역’ 주제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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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28 10:04:14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교내 강의동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국립동양언어문화연구소(Inalco)의 도안껌티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교내 강의동에서 국립동양언어문화연구소(Inalco)의 도안껌티 교수 초청 특강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안껌티(DOAN Cam Thi) 교수는 파리 7대학에서 프랑스 문학박사과정을 마치고 ‘베트남 현대문학 서고’를 창립해 현재 파리 국립동양언어문화연구소에서 베트남 문학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 베트남 문학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본 특강은 ‘프랑스에서의 베트남 문학 소개와 번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안껌티(DOAN Cam Thi) 교수는 매년 2000여 권의 외국소설이 번역하는 프랑스는 유네스코 통계에 따르면 미국, 러시아, 독일 등을 제치고 베트남 서적(1980년~2009년 기준 총 159권)을 가장 많이 번역한 나라임을 설명하며 문학 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안껌티(DOAN Cam Thi) 교수는 “많은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에 다가서려는 방법 중 하나로 베트남 문학을 선택한다는 것이 바로 베트남 문학서고를 지금까지 운영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베트남 문학번역가에 관심이 있다면 언어와 문학 모두 깊은 조예를 가지고 한국에서도 많은 베트남 문학번역가가 양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2022년부터 제2차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돼 기존 8개 언어에서 이탈리아어, 라오스어가 신규로 추가돼 총 10개 언어와 관련한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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