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9일~21일 대구(EXCO)에서 열린 한국정밀공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송철기 교수가 ‘공헌상(Contribution Award)’을, 본부대학Ⅰ 기계융합공학과 추원식 교수가 ‘유정백합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밀공학회는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학술적으로 우수한 연구자를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공헌상은 한국정밀공학회지 출판에 크게 기여한 심사위원 중 투고 논문의 양적·질적 심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양질의 논문이 출판되는데 탁월한 공헌을 한 연구자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유정백합학술상은 정밀공학회 초대·2대 회장을 역임한 이봉진 전임회장의 학술기금 기부로 제정된 학술상이다. 이봉진 전임회장의 전공 분야인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FA), 컴퓨터수치제어(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제어’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가장 우수한 정밀공학 분야 연구자를 엄정하게 선정했다.
이봉진 전임회장은 학회 창립회원으로서 초대·2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초창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학회는 이봉진 전임회장과 작고한 부인의 호를 각각 따라 ‘유정백합학술상’이라는 상훈을 제정했다. 추원식 교수는 올해 첫 수상자로 결정돼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