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6일 고령군에 거주중인 주민 20여명과 소통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소통 콘서트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참석자 대부분이 경제활동·직장생활은 대구에서, 소비는 고령에서 하고 있는 학부모들로 교육, 문화, 주거, 복지 등 고령에서의 삶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토론을 가졌다.
작은 학교 살리기, 주택문제, 지방소멸 대응 등 평소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군정을 살피고, 현장에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운영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항상 가지겠다”며 “오늘 소통콘서트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에 대해 다방면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