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아트홀 전경.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2022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예술작품 구입 사업'을 진행한다.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은 2014년부터 지역 작가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해 왔다. 창원문화재단은 미술은행으로 구입한 작품으로 찾아가는 미술은행을 통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내 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대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신청 자격의 기본 조건은 공고일 5년 전부터 현재까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작가로 누적 10년 이상 거주한 작가, 경력 조건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기획전 및 그룹전 3회 이상 출품 작가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이다. 신청자는 기본 조건 1가지와 경력조건 1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올해 구입 사업의 경우, 2014년부터 2021년 기간 중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작품 구입에 2회 이상 선정된 작가는 응모할 수 없다. 작품 규격은 평면형 작품 20호에서 50호 이내, 입체 작품의 경우 50cm에서 1m 이내(높이, 가로, 세로는 각 1m 넘을 수 없음)로 1인 1점 응모가 가능하다.

'2022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예술작품 구입' 공고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1월 4일까지이고, 접수기간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아트홀 1층 문화예술 복지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창원문화재단은 작품구입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작품 구입을 결정, 올해 구입 작품은 12월 중 성산아트홀에서 '창원문화재단 컬렉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예술작품 구입 사업'의 자세한 공고 및 신청서 등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창원문화재단 창원조각비엔날레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