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부산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김해경전철,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부산교통공사‧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부산김해경전철 등 3개 기관은 승강기 안전지킴이 활동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한국시니어클럽부산지회,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안전지킴이 선발 관리를 담당한다.
한편, 부산지역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킴이는 부산교통공사 및 한국공항공사, 부산김해경전철에서 현재 7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단 원진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고령자 승강기 안전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