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26 10:39:26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경남지역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이하 자율형 MC)를 대상으로 '2022년 경남권 자율형MC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지난 25일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권에 소재한 10개 자율형MC 회장단과 매니저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운영 ▲촉진과제(비R&D) 성과 ▲R&D 성과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된 우수 4개 MC에 대해 우수성과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표창 수여 및 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수 4개 MC 선정을 위해 사전에 지난 2년여간 운영해 온 각 자율형MC의 매니저로부터 우수 사례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대면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금일 표창을 수상한 4개 MC 매니저들의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자율형MC 운영 2년차의 종료를 앞두고, 자율형MC의 지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국 79개 자율형MC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경남권 10개 자율형MC 회장단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최종평가계획 및 3차년도 운영계획 발표와 이어지는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경남권 MC의 지속 성장을 위한 평가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산단공 박성길 경남지역본부장은 우수사례를 창출한 4개 자율형 MC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하고,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율형MC로 전환된 지난 2년여간 MC를 운영하는 매니저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다면, 경남지역 MC회원사간 네트워크 결집 및 R&D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창출할 수 없었을 것"이며 "경남권 자율형MC가 경남권 산업단지의 부흥과 재도약을 이끌어내는 핵심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