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기능성소재대사체연구지원센터, 동의대학교 생체조직재생핵심연구지원센터, 동아대학교 신경중개연구솔루션센터는 지난 21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공유, 협업, 상생을 통한 공동 연구성과 도출과 산학협력, 연구개발, 기초과학연구역량의 발전을 위한 Core Facility 협의체를 구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지역 융합바이오 Core Facility 협의체(이하 융합바이오 협의체) 구축에 참여한 센터들은 교육부 주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핵심 연구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융합바이오 협의체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연구역량과 첨단 공용 장비 활용을 고도화해, 센터들의 특성화 영역에서 연구자 친화적인 플랫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학 기술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융합바이오 협의체는 단순히 부산지역 내 한 분야의 Core facility 센터들의 융합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이 높은 기초 기반,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의 센터들이 참여, 다양한 분야의 통합적인 연구지원 체계 구축, 공동연구 및 공용 활용 확대를 통한 지역연구 및 특성화 분야 연구 활성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융합바이오 협의체는 참여 Core Facility 간의 공유, 협업, 상생 교류를 바탕으로 기초과학 연구역량의 기반 구축과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며, 공동과제 발굴 및 첨단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지원을 통한 연구 활성화 및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융합바이오 협의체 센터장들은 “참여 Core Facility 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 및 공용 활용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부산지역 내 우수 연구 및 연구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협의체 구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