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시, 온실가스 13.3% 감축...5년 연속 광역 1위

2050 탄소중립 향한 알찬 첫걸음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0.25 09:24:00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기준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결과, 총 152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21년 배출전망치(1146만톤)의 13.3%에 해당하는 양으로, 애초 목표했던 감축률 12%(132만톤)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실천사업과 지자체 지원사업에서 골고루 성과를 거둔 결과다.

시민 실천사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으로 31만톤,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56만톤,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보행분담률 개선으로 47만톤을 감축했다.

특히 2021년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배출권 매도 수익을 창출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는 본청, 소방서 등 공공 청사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서도 2021년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32%를 크게 상회하는 55% 감축률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감축률 49%(정부 목표 30%)에 이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성과 5년 연속(2017~2021년) 광역지자체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지형을 바꿀 이슈가 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를 ‘미래번영 대구’의 계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