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총회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창원상의 제공)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인 '2022 창원e-페스타(economy)‘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창원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구자천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 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삼연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 신상율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경제계 주요 인사와 소상공인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4주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2022 창원e-페스타'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창원e-페스타는 창원지역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 금액 1만 원당 경품 응모권을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다. 경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창원사랑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다.

구자천 회장은 “이번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이 소비에 동참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약 400억 원의 지역 소비 촉진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