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21 15:37:00
경성대학교 국제처 국제학생지원팀 김유정 팀장이 21일 부산광역시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평소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고자 수여됐다.
김유정 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안전 관리와 관련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치안 의식 확립과 K-치안의 우수성 및 치안 한류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성대 국제학생지원팀 김유정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유학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성대와 부산경찰청 및 부산남부경찰서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관리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대학과 경찰이 치안 현안을 함께 고민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치안 협력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에는 총 53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1200명 이상이 재학 중이며, 이 중 학위과정은 1100명이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