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BNIT R&D센터에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 발대식과 ‘2022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조광연 부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정원 부원장, 중앙관세분석소 양진철 소장, 경상국립대 정재우 칠암부총장, 김형범 링크3.0(LINC3.0) 사업단장, 교수, 가족회사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링크3.0 사업단 발대식, 2022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해 산학연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링크3.0 사업의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 링크3.0 사업단은 산학연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산학연 개방형 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학연 공유 협업으로 글로벌 대학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자체, 지역 기업, 지역 대학들이 공유·상생·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링크3.0 사업단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의 산학연 협력사업에 지역 혁신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도 축전을 보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경상국립대 산학연협력주간은 가족회사와 지역민, 학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산학연협력의 장으로 매년 가을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가족회사 총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동남권 3개 대학 전시 ▲2022 테크마켓 ▲현장실습 우수수기 전시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