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월항초등학교는 19일 본교, 분교장 각각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화만사성 가족 캠프를 가졌다.
가화만사성 가족 캠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 회복을 위해 계획된 행사이다.
교육을 담당하는 세 가지 주축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가족처럼 맘껏 놀고,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본 행사는 본교, 분교장 나누어 실시됐으며 캠프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족, 담임선생님과 팀을 구성해 랜덤박스를 이용한 복불복 요리대회, 바비큐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이어 ‘월항 GodTalent’라는 이름의 장기자랑, 마술공연,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석한 학 가족의 학부모는 “평소에는 바빠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데, 오랜만에 아이의 눈을 계속 바라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활동적인 모습도 보고 열심히 진행하고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학교에 신뢰가 가고, 코로나19로 없어졌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