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신규 간호사 모집을 위한 채용 필기시험 현장.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3년 신규 간호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약 구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9월 23일까지 2023년도 신규간호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약 구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학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 428명을 선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오는 30일 실시하는 2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 면접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희순 간호부장은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한 인적 자원 채용은 매우 중요하다. 임상 현장에서 간호인력 부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감사하게도 매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신규간호사 모집에 많은 인원이 지원하고 있다.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을 돕고, 우수한 인재들이 의료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리셉터 제도와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모범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