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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네팔 협력대학 5개교의 총장단 초청 연수 실시

한국의 특수교육 현황 파악 및 네팔 협력대학의 특수교육학과 발전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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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19 16:25:33

지난 12일부터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은 네팔 5개 주의 국립 거점대학인 극서대, 중서대, 동부대, 포카라대, 네팔 방송통신대의 총장단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이하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네팔 5개 주의 국립 거점대학인 극서대, 중서대, 동부대, 포카라대, 네팔 방송통신대의 총장단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는 협력대학 5개교의 총장단이 참여했으며,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성공을 위한 워크숍’에서 한국 특수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네팔 협력대학의 특수교육학과 발전방안 및 네팔 특수교사 자격증 제도 도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네팔 협력대학 총장단은 이호영 창원대 총장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창원대 특수교육학과 현황 및 운영실태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수한 교육 전문가 양성 시스템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특수학교를 방문해 일선 교육현장을 견학하고 자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원대를 방문한 네팔 협력대학 총장단은 “창원대 및 한국의 교육 인프라와 교원 전문가 양성 체계의 수월성을 확인하고, 한국의 선진 교육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정대영 단장은 “창원대는 네팔의 국립 거점대학인 극서대, 중서대, 동부대, 포카라대에 특수교육 학사과정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발 운영, 교재 개발, 교수-학습 역량 강화, 수업 기자재 확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네팔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장단의 초청연수를 통해 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수혜국 네팔 협력대학들의 지속 가능한 학과 운영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선도 모델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거점대학으로서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한 이 사업을 통해 네팔의 주요 지역 거점 대학에 특수교육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구축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함께 네팔 특수교육 전반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이바지함으로써 세계적인 창원대형 국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모델로 개발·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창원대의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공성·책무성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는 2014년 전국 국·공립대학 중 최초로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6년간 우수·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 사업 기간이 종료된 사업단 중 우수 사업단을 지원하는 ‘확산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총 2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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