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세포배양용 바이오 신소재 개발기업 ㈜엘엠케이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창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엠케이는 지난 2021년 이교웅 대표 외 2인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세포의 배양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세포의 고속배양 및 근육 줄기세포 배양을 통한 배양육 적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과 ㈜엘엠케이는 지난 2월 세포배양 플레이트의 국산화 사업 및 관련 부품, 장치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발굴과 기획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년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를 통해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엘엠케이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은 세포배양 관련 부품 신소재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관련 기술의 사업화와 더불어 의성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포배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