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19 13:59:03
한국동서발전은 자체 양성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진이 울산 중구에 소재한 약사중학교에서 3학년 15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교육 ‘탄소중립을 알려줘!’는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탄소중립 체험형 실습 교육은 ▲탄소중립 의미 알기 ▲탄소중립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 ▲기후변화 빙고게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사회적기업인 티치포 울산과 협업해 퇴직교사 등 시니어세대 25명을 선발해 4일간의 탄소중립 전문교육을 통해 강사진을 양성했고 울산시 초·중학교를 찾아가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 맞춰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교육하고 시니어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