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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비치코밍 기획 전시 ‘밀려온 것들’전 개최

부산시 남구 이기대 일대를 지형·역사·환경적 관점으로 연구한 결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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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19 11:06:54

‘밀려온 것들’ 전시회 포스터.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가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기획을 목표로 운영한 2022년 비교과 프로그램 ‘비치코밍 전시 기획’ 결과를 선보이는 ‘밀려온 것들’전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문화예술 복합공간 ‘카페위드’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밀려온 것들’ 전시는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재학생들의 공동 기획 하에 해변 표류물을 수거하고 지역을 탐구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활동을 통해 부산시 남구 이기대 일대를 지형적, 역사적, 환경적 관점으로 연구한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이다.

본 프로그램을 총괄한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전공 김주현 교수는 “‘밀려온 것들’ 전시는 공동체 예술의 일환인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지역과 우리의 관계를 연구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참여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시 기획 아이디어를 도출함에 의의를 둔다”며 “본 전시를 통해 차후 경성대 글로컬문화학부가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전시의 세부 정보는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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