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14 16:22:50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이혁기 교수가 최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여기서 경남대 이혁기 교수는 교육기부를 통해 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게 됐다.
이혁기 교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생 우수동아리 교육기부 지원 ▲렉처 및 토크콘서트’ 운영 ▲개인 교육기부자 발굴 ▲유관기관 협업 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체험(Experience)’, ‘재미(Enjoyment)’, ‘전문성(Expertise)’을 넣은 체육·예술 교육기부 프로그램 ‘3E 모형’을 통해 소외지역과 장애학우, 아동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편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도 지난 5년 간 경상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경남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5년 연속 우수평가 및 ‘2021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