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시1차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대학자체기준 전형, 대졸자 전형, 간호학과 농어촌 전형·기초생활·차상위 전형,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 지원자 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주로 인성 관련 질문과 응답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재학생들이 면접대기실에 투입돼 선배로서 대학생활 경험을 알려주고 다가올 대학생활에 대한 팁도 전해줬다.
15일에는 면접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작년부터 면접고사와 함께 실시된 직업체험은 수험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정보를 미리 취득하도록 하는 취지인데, 치위생과의 치과용 3D 구강 스캐너 및 초음파 스케일링 체험, 응급구조과의 심폐소생술, 외상환자처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면접고사 시 면접관의 질문에 소신껏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게 중요하며, 함께 실시되는 직업체험은 수험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25일에 2023학년도 수시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