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14 11:14:03
동아대학교는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가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 주최, 한국남부발전 후원의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아시아 최대 창업도시, 부산의 주역이 되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혁신기술분야 기반의 우수 예비창업자 육성 및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대회엔 67개 팀, 205명의 대학생·고등학생이 참가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지원을 받는 창업동아리 ‘삐지니스’ 팀(기계공학과 4 박희건, 미술학과 4 김요한 학생)은 최근 10개 팀이 겨룬 본선 대회에서 ‘고양이 화장실 모래 올 케어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버리기 힘든 고양이 모래를 수거해 재가공, 건설업체에 파는 서비스를 제안, 눈길을 끌었다.
삐지니스 팀장 박희건 학생은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교수님들의 멘토링으로 발표자료 및 아이디어 수정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