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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야생조류의 유리벽 충돌사고 방지 '앞장'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버드가드)’ 부착...진주역 신도시 지역의 야생조류 생태보호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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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13 16:33:28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야생조류 보호를 위해 경남 진주시 가호동 진주역 신도시에서 유리벽 조류 충돌방지 테이프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고층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야생조류의 유리벽 충돌사고 방지를 위해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버드가드)’ 부착행사를 13일 진행했다.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진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최근 조성된 진주 가호동 진주역 신도시 지역의 야생조류 생태보호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리벽에 부착하는 조류충돌방지 테이프는 ‘5×10’ 규칙을 적용해 눈이 측면에 있는 조류가 장애물로 쉽게 인식해 충돌을 피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리창 충돌로 인해 연간 800만 마리의 조류가 폐사하고 있으며, 최근 외벽이 유리로 된 고층건물이 늘어나면서 그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단 양의모 경영기획이사는 “고층건물이 많은 도시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공단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관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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