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산하 지중해인문학센터는 지난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성1918과 인본사회연구소 및 지중해지역원 유튜브 채널에서 부산인문연대와 공동으로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인문 강좌는 202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형형색색 지중해, 지중해의 통과의례, 동부 지중해인들의 삶 등 지중해 지역 문화의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인문 강좌는 단국대 홍미정 교수의 '세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시작으로 지중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 지중해인들의 사랑과 결혼, 아프리카 문화 읽기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한국연구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부산인문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인문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중해지역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외대 지중해인문학센터는 지중해 문화컨텐츠의 확산과 사회 환원을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