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가을을 맞아 본점 출입로에 ‘국화 미니정원’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전시될 국화 미니정원은 형형색색의 국화 화분 130개로 꾸며졌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고객을 위한 힐링공간이다.
장옥희 고객(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은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본점을 찾았는데 가을 국화들이 맞이해줘서 기분 좋았다. 아름다운 국화와 청명한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지역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총무부 염수원 부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꽃인 국화를 이용해 미니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국화 미니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참고로 국화 미니정원은 본점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고객이면 시간에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염수원 부장은 “국화 미니정원을 조성한 것은 지역대표 축제인 제22회 마산국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길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마산원도심, 돝섬 일원에서 열린다.
플라워 카펫, 국화터널, 오색국화동산 등 14개 테마로 축제장을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