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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양산경찰서·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 수상

양산기업금융지점-영업부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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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10.11 15:05:31

BNK경남은행 양산기업금융지점 직원(왼쪽)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로부터(왼쪽 사진), BNK경남은행 영업부 직원(왼쪽)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마산동부경찰서 윤상식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양산기업금융지점과 영업부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와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양산기업금융지점 직원은 지난달 6일 책임자와 함께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의 자산 2000여 만 원을 지켰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현금 인출하려던 고객으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 및 인출 목적 확인 등을 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특히, 양산기업금융지점을 방문하기 전 인근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출금한 사실을 거래내역을 통해 확인했다.

이어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 탐지기 ‘시티즌코난’ 어플을 설치한 뒤 금융기관을 사칭한 어플이 다운 받아져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인근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양산기업금융지점 직원은 “우선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저 또한 당황했지만 책임자와 호흡을 맞춰가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를 입지 않고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은행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영업부에서는 양산기업금융지점 보이스피싱 사례와 마찬가지로 악성앱 설치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1억 4500만 원을 현금 인출을 하려던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영업부 직원은 영업부에 인사 발령이 나기 전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고객을 유심히 살피며 보이스피싱 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금융감독원이 추진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홍보 활동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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