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울산양육원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앵무새와 사막여우 등 울산대공원 동물원의 인기 동물 15종 22마리를 차량 2대를 이용해 이동해 양육원 어린이들과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봉사는 2015년부터 8년째 이어져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했던 시기에 고립감과 소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드렸던 경험이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 외에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방역봉사, 조경 재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