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제2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4일 동래구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제2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래구에서 주최하고 부산외대가 주관하는 제2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워 실질적인 중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지난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상황별 중국어 배우기 ▲중국어 읽기 쓰기 ▲가면 만들기 ▲탕후르 만들기 ▲북아트 ▲카드게임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질적 중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산외대 박일봉 교육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중국어를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올해 2번째로 시행하는 동래구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아카데미, 영어 캠프, 중국어 캠프, 일본어 아카데미 등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