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종합운동장 권역에 울산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 요소를 개선하는데 노력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의 정밀진단을 통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종합운동장 권역 내 ▲CCTV 및 보안등 설치 ▲비상벨시스템 구축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 ▲비상상황 매뉴얼 수립 등 이용 시민들의 범죄 발생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울산중부경찰서로부터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종합운동장 관계자는 “조도개선과 같은 작은 환경만 개선해도 시민들이 안심하며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고 범죄율도 감소할 수 있다는 것에 시설 관리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인증으로 전국체전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전국의 손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