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 승격 25주년과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사랑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노옥희 교육감, 울산광역시 시의회 김기환 의장, 울산 시민·고객 그리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지역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메세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주은의 무대를 감상하며 콘서트에 빠져들었다.
이어 팝페라 가수 손태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박군과 김범수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특히 관객들은 울산광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울산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가수 박군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 초청된 김미옥 씨는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 나온 다양한 노래와 음악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신선한 공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줬다.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울산사랑 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 시민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동시에 그동안 닫혀있던 공연문화를 재개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됐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동반 성장하며 울산광역시와 시민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 앞서 지난달 16일 진주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경남오페라단 정기공연 ‘나비부인’ 공연을 후원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